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ASGA 협력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MASGA가 한미동맹 강화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선 회장은 첨단 이지스함 ‘다산정약용함’에 승선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MASGA 협력 논의의 중심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최근 MASGA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며 미래의 방산 산업과 한미 동맹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첨단 이지스함인 ‘다산정약용함’에 직접 승선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MASGA의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려는 설치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MASGA는 Marine Autonomous Surface Group Alliance의 약자로, 해양 자율 시스템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연합체이다. 정 회장은 이러한 글로벌 협력체와의 밀접한 관계가 한국 방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그는 이번 논의를 통해 국내 방산 기술이 국제적으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정기선 회장의 리더십 하에 HD현대는 MASGA와 함께 한미 동맹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나아가 국제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MASGA의 상징성 강조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MASGA의 중요성과 한미 동맹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MASGA가 단순한 협력체를 넘어, 한국과 미국 간의 방산 협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오션은 군용선박 및 방산 시스템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MASGA의 일원으로서 자율형 해양 시스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는 한국이 해양 자율 시스템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한국 방산 산업 및 군의 현대화, 전략적 기술 확보와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따라서 HD현대와 한화오션의 협력은 앞으로의 방산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찰스 드루함과 MRO, 협력의 중요성 부각
정기선 회장과 김희철 대표가 논의한 MASGA의 협력은 이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들 중에서도 특히 MRO(유지보수수명 연장) 분야와 관련이 깊다. 현재 MRO 중인 ‘찰스 드루함’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군용 함정으로, 이를 유지 및 보수하는 과정이 MASGA의 목표에 부합함을 강조하였다.
정 회장은 MRO가 방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향후 MASGA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선박 및 방산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런 지속적인 협력이 방산의 제반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나아가 세계 수출 시장에서도 방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ASGA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는 한미 동맹과 방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한국과 미국 간의 방산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방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다. 향후 MASGA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이를 통해 한국 방산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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